양파 눈 안 맵게 써는 방법
양파, 파 썰때 눈 안 맵게 써는 법
양파나 파 처럼 매운 향이 강한 야채나 채소를 썰 때 정말 고역이죠.
촛불을 두개씩 켜놓고 양파를 썰거나, 칼에 물을 뭍혀도 그렇게 효과는 없었답니다...
대파를 한번에 한단 다 썰어서 냉동보관 하면 참 편한데 썰때 눈의 고통이 엄청납니다.
특히 저처럼 눈 수술을 하거나 눈이 약한 사람은 더할거예요.
싱싱한 대파를 다 썰고나면 눈이 퉁퉁 부어서 찬물 찜질을 해야할 정도입니다.
써는 중간중간에도 화장실로 달려가 눈을 샤워기로 씻을 정도죠.
제가 제일 효과를 본 것은!!
물리적으로 차단해 버리는것 입니다!
물안경이나 스노쿨링 고글도 써 보았는데요, 너무 흐리게 보이거나 눈에 습기가 찹니다.
제일 편했던건 주방에서 쓰는 랩을 잘라서 눈가에 붙이는 것입니다.
랩을 눈가리개 처럼 잘라서 눈가에 붙여버리면 됩니다.
저는 굉장한 지성피부라 제 얼굴의 기름기 때문에 눈가에 잘 붙었는데,
기름이 없는 분들은 로션을 얼굴에 조금 발라 기름기를 만들어 붙이면 잘 붙을거예요.
눈에서 나오는 습기가 많은지 랩 안이 엄청 촉촉해집니다.
그래서 양파나 파 썰고 나면 눈가도 촉촉합니다.
너무 간단한가요? 하지만 효과는 확실합니다!!
안구건조증때문에 엄청 힘들때도 랩을 눈가에 잠시 붙여 놓으면 눈이 많이 촉촉해요.
마치 눈에 마스크를 낀것 같달까요?
너무 오래 붙이고 있지는 않는게 좋겠죠? 다 사용한 후엔 버리면 되기때문에 뒤처리도 간편합니다!
양파나 파 썰때 눈 안 맵게 써는 법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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