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중고차 구매후기2

모닝을 내가 타서 그런지 근처에 모닝이 정말 많다.
나만 몰랐지 다들 타고다니는 국민차였나보다.

자, 이제 타이어를 교체하러 가보자.
집근처 코스트코에 얼마전 회원카드를 만든게 생각나서 코스트코를 방문했다. 타이어를 요리조리보시더니 어이없어하신다.

"타이어가 짝짝이인거 모르셨어요?"
"네...????"

하아...전주인이 타이어값 아끼려고 싼거 아무거나 끼웠나? 이제와 확인해보니 진짜 짝짝이다. 앞타이어는 폭이 좁고 뒷타이어는 폭이 조금더 넓다.
한개만 교체하려고 했는데 어쩔수없이 타이어를 4개 모두 교체했다.
25만원이 훅 나간다.

그리고 이삼일 후부터 찍찍찍..쥐소리가 나다 안나다를 반복한다.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니 계속 신경이 쓰인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다 폴리문제일수도 있다는 말을 찾았다.
또다른 정비소를 찾아갔다. 지난번 아저씨는 좀 귀찮아하시는것 같았다.
폴리를 교체하고 트렁크 브레이크등도 나가있다고 해서 또 교체했다.
등이 하루에 한개씩 나간다.
합 7만원.

폴리를 교체하고나니 소음이 거의 안나는데 뭔가 탁탁 치는 소리가 또 나기 시작한다. 아오 이건또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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