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프랑스 띠에 그랑프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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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키예프 그랑프리와 너무 날짜가 가까운탓인지 키예프 그랑프리에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2군 선수들을 내보내서 한편으로는 새로운 얼굴들을 만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프랑스 띠에 그랑프리에는 각국의 기존 1군선수들과 새롭게 1군으로 올라오는 선수들이 출전했다.
AA (ALL AROUND)가 열린 24일
1위 디나 아베리아 (러시아)
2위 예카테리나 세레즈네바 (러시아)
3위 보리야나 칼린 (불가리아)
4위 카트린 타세바 (불가리아)
5위 아리나 아베리나 (러시아)
6위 니콜 젤리크만 (이스라엘)
7위 예바 멜라슈크 (우크라이나)
8위 폴리나 코니나 (러시아)
9위 블라다 니콜첸코 (우크라이나)
10위 사라 라나 (에스파냐)
11위 율리아 에브쉬크 (벨라루스)
12위 나스타샤 게네라로바 (미국)
13위 야니카 바트란 (우크라이나)
14위 알레시아 루소 (이탈리아)
15위 올레나 디아첸코 (우크라이나)
...프랑스의 악셀 조빈은 20위이고, 벨라루스의 카챠리나 할키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하위권에 형성되어 있는게 우크라이나의 하락세를 느끼게 한다. 대표선수인 올레나 디아첸코는 이전보다 창의적인 안무를 많이 짜왔지만 부상이 있었는지 연습량이 부족했던지 후프 외에 모든 경기에서 실수가 나왔다.
특히 볼은 거의 모든 마스터리와 der난도에서 볼을 놓쳐 11점대의 충격적인 점수를 받았다. 볼이 장외로 안나간게 용할정도다. 항상 제일 잘하는 후프는 역시 클린했고, 빨간 레오타드를 입고 나왔던 곤봉도 안무도 멋지게 잘 했지만 자잘하게 수구를 놓치는 실수가 나왔다. 리본은 시작부터 리본이 몸에 감기더니 묶이기도하고 자꾸 몸에 붙어서 결국 12점대로, 리본과 볼에서 완전 망했다.
디나 아베리나 볼 AA
작년 세계 챔피언이자 올해 띠에 그랑프리 AA 1위인 러시아의 디나 아베리나는 역시나 곤봉과 볼에서 클린했다. 자신감이 더 높아진 모습이다. 후프는 장외로 나가는 큰 실수가 있었지만 DER 난도가 높아서인지 17점대, 리본은 두번 몸에 휘감겼지만 18점대를 받았다.러시아 내셔널 경기에 비해 리본경기의 엄청나게 빠른 음악에 끌려가지 않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보는이가 다 마음이 급해지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볼의 네이비색 레오타드는 디자인이 예전 야나 쿠드랍체바의 올림픽 레오타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개인적으로는 작게라도 스커트가 붙어 있었으면 좋겠다.
볼 안무의 마지막에 갑자기 푹 쓰러지는 것으로 마무리되어 갑작스러운 느낌을주며 끝나는데, 아마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로슈카 발레에서 안무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페트로슈카는 인형이름인데, 발레리나 인형을 사랑했지만 연적인 무어인 인형에게 죽임을 당한다. 1장 끝부분에 마술이 끝나 푹 쓰러지며 끝나는데 그 부분에서 모티브를 얻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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